[스포츠 현판소설 리뷰] 전설의 환생 개차반이였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는 축구 현판소설

[스포츠 현판소설 리뷰] 전설의 환생 개차반이였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는 축구 현판소설

 

저자 : 박선우

출판 :  위즈덤하우스

 

전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중원의 사령관.그의 고독한 환생일대기.축구계의 신화!중원의 지배자, 그의 신화가 다시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세계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발롱도르 5회를 수상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개차반에 성격파탄자였습니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지게 되고 사생활이 문란했던 자신이 버린 와이프가 5년간 주인공은 간호합니다. 하지만 전 와이프는 재혼과 함께 자신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고등학생의 몸이 되어있었으며 원래 고아겠던 자신에게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주인공을 혼자 키워왔습니다. 주인공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그러던 중 학교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깨어난 세상은 평행세상으로 자신이 아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깨어난 주인공은 자신의 어머니를 호강 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축구를 시작합니다. 고등학생의 몸이지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주인공은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청소년 월드컵에서 활약을 하며 살케04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 소설을 보면서 현실에서의 주인공과 코마 상태의 주인공이 완전 다른 상황에서 살아가게 되고 평행세상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현실로 돌아오게 되면서 조금 몰입도에 방해가 되는 느낌이 있었던 소설입니다.

 

축구 현판소설로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축구가 메인 내용이지만 주인공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름 재미있었던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