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회귀했더니 무인이 되었다.
저자 : 난r2
출판 : 현나라
남들과 다른 능력. 하지만 다르다고 좋다는 뜻은 아니다. 도윤의 능력은 '거지'였으니까. 고작 게이트의 마정석을 더 정산받는 게 전부인 능력이라, 그저 이용만 당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용당하다가 우연히 벌어진 회귀 속에서 각성한 새로운 능력. 아니, 가지고 있던 능력의 본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이제 무인이다.
도윤은 능력자로 각성했지만 F급 능력자였습니다. 각성한 능력은 게이트 내부에서 20%를 더 획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게이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인 마정석을 20% 더 얻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F급 능력자로 높은 등급의 게이트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윤의 능력이 주목받고 대형길드에 들어갔지만 F급으로 높은 등급의 게이트에 들어갈 수 없어서 결국 길드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런데 중소길드에 몸을 담고 있었던 도윤은 갑자기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대형길드들이 S급 게이트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도윤을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마력 적응기 개발 완료!]란 기사를 보고 저등급 능력자도 높은 등급의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였습니다.
도윤은 3대길드 중 하나인 이랑길드장이 직접 전화해 동행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 정산되는 20%는 도윤의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도윤은 돈을 벌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던 어머니와 함께 풍족한 일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던전에 들어왔는데 보스를 처리하고 도윤의 힘으로 보스 마정석의 크기가 커지고 일반적인 몬스터의 마정석은 개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두통이 심해져 쓰러지는 도윤 알고보니 마력적응기는 일회용이였고 도윤을 데리고 들어가지 위한 구실로 도윤도 일회용으로 사용할 생각이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쓰러지는데 정신을 차리니 도윤이 자취하던 자취방이였습니다.
전생의 기억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제가 깜빡하고 시간제한에 일회용이라는 걸 말씀 못 드렸던 거지.’ 애초에 처음부터 도윤은 그저 일회용 마정석 증폭기에 불과했다. 그 귀한 S등급 게이트 보스의 마정석을 복사하는 일회용. 그것에 열을 받아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가는데 갑자기 따끔한 통증이 손바닥에서 느껴집니다. 본능적으로 손바닥을 살펴봤는데, 손에 쥐고 있던 보스의 마정석이 그대로 손을 파고들고 있었다. 마치 자아를 가진 것처럼 한 번 박힌 마정석은 계속해서 안으로 깊게 들어가고 있었다. 손바닥에서 팔로, 팔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심장으로. 마정석은 도윤의 심장 전체를 그대로 감싼 뒤에야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현재가 5년 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도윤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이였습니다. 도윤의 아버지는 C급 능력자였고 그러다 정말 괜찮은 C급 게이트가 나타났다는 말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C급 게이트로 들어가셨다. 다시 돌아오지는 못하셨지만. 그리고 회귀한 당일은 대형길드에 면접을 보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면접을 취소하고 눈앞에 보이는 상태창을 확인해 보는데 [로시드의 결정] [결정을 사용하여 능력의 일부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개방하시겠습니까?] [로시드의 결정을 사용하여 능력이 개방됩니다.] [混天降龍神功] [혼천항룡신공(混天降龍神功) : 개방의 제자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익히는 심법으로, 내공을 느끼기 쉽습니다.] 도윤은 거지로 개방의 무공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윤은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고 능력을 키워 협회와 대형길드가 자신에게 한 짓에 대해 복수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도윤이 회귀해서 아버지의 죽음을 막고 자신을 일회용 취급해버린 협회와 대형길드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는 내용의 현판소설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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