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센터 피검사결과 당화혈색소 6.1 개금백병원

오늘 개금백병원 당뇨병센터 예약일이라 피검사를 했어요. 심근경색으로 심혈관 스탠트 시술 이후 당뇨병을 좀 관리하자고 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처음에 당화혈색소가 6.5가 나왔어요. 그래서 당뇨병센터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요. 최근에 6.2가 나왔는데 오늘 검사를 하니깐 6.1이 나왔어요. 일단 많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르지 않았으니 당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개금 백병원에서는 부비동염으로 수술을 했는데 그때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한 이후라 약검사하고 순환기내과 협진에 당뇨병센터 협진을 했는데 그 때 당뇨병관리를 하자고 해서 그 때부터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이상하게 채혈실가면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한 분 빠지고 바로 채혈을 했어요.

오늘 유달리 피가 많이 나네요. 당뇨병센터 진료 한 시간전 피검사를 해야해서 3시 진료 예약이라서 1시반쯤에 가서 피검사를 했어요.

피검사를 하고 당뇨병센터에 가서 접수를 했어요. 코너를 돌면서 오늘 사람이 없네 생각했는데 당뇨병센터 앞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어요. 심혈관내과 복도 끝에 당뇨병센터가 있어서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당뇨병 센터 앞에만 사람이 많네요.

일단 당뇨병센터에 가면 혈압부터 측정을 해요. 처음에 바로 혈압측정을 했는데 높아서 간호사분이 조금 있다가 다시 재자고 하셔서 진료를 차례 직전에 다시 측정을 했는데 다행이 협압은 정상이였어요.

오늘 이상하게 다 빨리 했어요. 채혈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했는데 진료도 3시 예약이였는데 2시 반쯤 진료를 봤어요. 사람이 적은 것도 아니였는데 기분은 좋았어요. 선생님이 몸무게를 좀 더 빼면 당화혈색소가 더 많이 떨어질거라고 하셔서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강하게 하기로.....

당뇨병센터는 개금 백병원으로 가지만 스탠트시술은 동의의료원에서 해서 의무기록사본을 가지고 가야해서 의무기록사본을 뽑으러 갔어요. 오늘 어쩐지 다 별로 기다리지 않고 피검사하고 진료를 봤는데 의무기록사본을 받는데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검사지 받는데만 1시간이상 걸렸어요. 

오늘은 피검사할때 금식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glucose(포도당)이 112가 나와서 선생님은 별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셔서 그래도 당화혈색소는 6.1로 떨어져서 다행이였어요. 다이어트로 살을 더 빼면 떨어진다고 하니 오늘부터 운동을 더 빡세게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피멍이 들었네요.혈관이 땡땡하네요. 팔을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