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심근경색으로 심혈관 스탠트 시술을 받은지 3년차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병원은 2~3달에 한번씩 다니고 있고요. 안타깝지만 스탠트 시술을 한 사람은 계속 병원을 다니며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미리 심혈관계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합니다. 스탠트시술을 받았다면 내시경검사를 하더라도 먹는 약 중에 빼야 하는 약을 빼고 먹어야 할정도로 검사 과정이 추가되요.
저는 횟수로 3년전에 숨쉬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가 심근경색을 진단 받았습니다. 심근경색 환자가 직접 병원에 와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천식이 약간있어서 천식이 심해져 숨쉬기가 어려운줄 알고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 천식이 문제가 아니라 심장이 문제라고 했어요. 사진을 찍어보니 심장 크기가 커져 있었어요. 선생님말로는 심혈관이 막혀 심장에 문제가 생긴거라고 하셨고 전 병원에 간지 얼마되지 않아 스탠트 시술을 받게 되었어요. 스탠트시술 이후 일주일만에 퇴원했지만 그 이후 매달 병원에 다녀서 검진을 받았고 조금씩 정기검진의 기간이 늘어났어요. 지금은 2~3달에 한번씩 가고 있어요.
저는 동의원료원에서 스탠트시술을 받아서 매번 동의의료원을 방문하고 있어요. 이제 너무 자연스럽게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초기에는 안 좋아진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지만 이제는 그냥 별 생각없이 오는거 같아요.
심혈관센터에 오면 일단 심장을 진정시킨 후 혈압을 측정해 간호사분들께 제출해요. 그리고 간호사님이 오셔서 혈당을 체크해요. 처음에는 따끔했지만 이제는 별 느낌도 없는거 같아요. 그냥 피가 조금 난다는 느낌.
진료를 갈때 저는 개금백병원에서 스탠트 시술이후 부비동염 수술을 받았는데 그 때 검사에서 당뇨관리를 하자고 하셔서 당뇨병센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검사결과지를 매번 가지고 오고 있어요. 의무기록사본을 가지고 담당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원래 올해말에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하셨는데 지금 상태가 좋으니 내년에 하자고 하셨어요.
매번 병원을 오면 진료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데 항상 대기시간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진료대기도 많이 걸리지만 진료비 수납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이번에는 그나마 진료대기도 수납대기도 길지는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이제 다음 정기검진까지 먹을 약을 사러 갔어요. 동의의료원의 입구에 원래 약국들이 있었지만 현재 약국이 있는 장소에 아파트를 짓고 있어서 약국들이 아래로 이동했어요. 크게 한블럭을 내려가면 제가 다니는 약국이 나와요. 저는 보통 2달치 약을 지어요. 초기에는 약이 더 많았지만 이제 약이 많이 줄었어요. 약을 끊을 수는 없지만 몸이 더 좋아지면 약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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